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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석번호 11번.
서문 택
남성, 185 cm / 77 kg
체력 ■■■■□
통찰력 ■■■■■
근력 ■■■□□
민첩 ■■■□□
운 ■■□□□
[성격]
계획적인
작은 일 하나를 하더라도 섣부르게 움직이는 법이 없다. 언제나 실수없는, 완벽한 결과를 추구하며 항상 머릿속으로 자신이 해야할 행동 따위를 미리 계산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렇기 때문에 타인으로부터 '틀에 박힌 사람'이라는 말을 가끔 듣곤 한다. 어쩌다 한 번 주변인들에게 휘말려 사건이 생각과 다르게 흘러갈 때엔, 이런 일은 계획엔 없었다며 드물게 당황하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현실주의
꿈은 있어도 크게 갖진 않는다. 기대가 클 수록 실망도 큰 것은 겪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것이라며, 다른 이들의 희망에 찬물을 끼얹어 분위기를 싸하게 만드는 트러블메이커. 하지만 그렇기에 더욱 이성적이고, 자신의 부족한 점을 인정하고 돌아볼 줄 아는 인물이다.
진지한
매사에 진지하며 자기주장이 있는 편. 긍정적으로 말하면 올곧고, 반대로 말하자면 융통성이 없는 성격으로 비춰지곤 한다. 농담 하나도 제대로 이해 못 하는 터라 괜히 남을 어색하게 만들어버리는 것은 이미 일상. 그러나 이런 부분이 있기에 노력이라는 것을 중요시하는 것은 물론, 큰 사고를 치거나 또래 아이들이 흔히 저지를 법한 문제를 일으킨 적은 단 한번도 없다.
어중간한 부끄럼쟁이
칭찬을 받는 것은 익숙하지만, 하는 것은 영 미숙하다. 남에게 긍정적인 말을 할 때엔 말 끝을 흐리거나 의미가 불분명하게 전달하는 일이 있어 괜히 오해를 사기도 했었다.(역으로 핀잔, 잔소리 등 부정적인 말은 잘만 한다.) 이런 행동들은 알고보면 부끄러움에서 나오는 것임을, 눈치가 어느정도 있는 사람이라면 금방 알 수 있을 것이다.
[기타]
6월 20일 생, 0형, 가족관계는 부모님과 반려묘.(이름은 얌얌이)
성은 서문, 이름은 택. 외자 이름이라 그런지 9.5할의 사람으로부터 '문택'이라고 불린다. 하도 이렇게 불리다보니 이젠 신경도 안 쓰는 모양.
시력은 양쪽 눈 마이너스 3. 유전적으로 시력이 안 좋아, 쭉 안경을 쓰고 다녔다. 현재 착용하는 것은 무테안경.
왼손을 자주 쓰는 양손잡이이며, 언제나 오른쪽 손목에 손목시계를 두르고 있다.
남을 부를 땐 언제나 성을 붙인 풀네임으로 부르는데, 딱히 대인관계 관련으로 벽이 있어서가 아니라 그냥 이름 자체를 부르기 위해 성을 붙이는 게 이유라고 한다.
그것과는 별개로 사교적인 면은 서투르다. 어릴 때부터 재수없는 우등생 취급을 받아왔기 때문에 남들이 자신을 어떤 식으로 보고 있는지 잘 알고 있으며, 딱히 다가가려 하지도 않는다. 누군가가 말을 걸면 대답하고, 권유받으면 때에 따라 어울리는 게 전부. 같이 다니는 무리도 없고 이렇다 싶을 만큼 친한 친구도 없다. 그렇기에 누군가의 호의를 어려워하는 부분이 있다.
단정한 것, 깔끔한 것을 선호하는 것이 약간 결벽증의 기운이 있다. 교복도 단추까지 다 채워 입으며, 어질러진 것을 보면 손이 근질거리는 듯.
집안 자체는 평범한 듯하면서도 살짝 부유하다. 학업, 용돈, 여행 등 부족함 없이 자라왔지만, 성격이 성격이다보니 헤프게 돈 쓰는 일이 없다.
특기 과목은 이과 계열. 원래 머리가 그 쪽으로 잘 굴러가는 것도 있지만, 고액의 과외는 언제나 성적에서 빛을 발한다. 다만 문과목 부문에선 취약한 모습을 보인다.
뿐만 아니라 미술, 가정(특히 요리)과 같이 손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쪽에도 약한 듯. 이 쪽은 딱히 인생 살아가는 데에 도움이 안될 것 같아 애시당초 힘을 뺀 것에 가깝다.
천문부에 속해있다. 별과 별자리에 크게 관심이 있는 건 아니지만, 조용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이 동아리를 선택했다. 분위기가 분위기이다보니 별에 대한 지식은 조금 있는 것도 같다.
장래희망은 수의사.
취미는 퀴즈 방송 시청, 특기는 걸어가면서 책 읽기.
좋아하는 것은 동물, 주사위 게임, 황태해장국. 싫어하는 것은 타인의 과한 친절, 시끄러운 것, 지나치게 달거나 매운 음식.
[소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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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안대
스마트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