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173 cm / 57 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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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

통찰력 ■■■□□

근력 ■■□□□

민첩 ■■■□□

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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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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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긋한

인터넷 창이 3초 안에 켜지지 않아도 마우스를 딸깍거리지 않고 SNS 이미지가 바로 뜨지 않아도 천천히 뜰 때까지 기다리는, 어쩔 땐 저래도 되는 걸까 싶을 정도로 언제나 느긋하다. 무슨 일이 있어도 천하태평. 어떻게든 되겠지 혹은 이 또한 지나가리라 하는 마인드이다. 그런 여유로움 때문인지 돌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상황을 파악하고 이성적인 판단을 내리는 편이다. 

 

 

 

개인주의

남들과 곧잘 어울리고 다 같이 하는 행사나 일에 빼지 않지만 그렇다고 적극적으로 나서는 타입은 아니다. 굳이 따지자면 혼자나 적은 인원을 선호하는 편. 다른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중요시하며 큰 손해를 보면서까지 타인을 도와주는 사람은 아니다. 무조건 이득을 위해 타인을 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자신 말고는 선택지가 없다거나 손해 보는 것이 없다는 게 확실하지 않다면 섣불리 남을 도와주는 걸 내켜 하지 않아 한다.

 

 

 

충동적인

행동에 브레이크가 존재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거나 법을 어기는 것이 아니라면 기어코 해봐야 직성이 풀린다. 종종 생각보다 몸이 먼저 나갈 때가 있다. 계획 따위를 세워봤자 어차피 다 부질없다는 걸 스스로도 잘 알고 있기에 대부분 미래의 자신에게 맡기고는 한다. 성실한 사람과는 다소 먼, 미래보다 현재를 즐기는 타입. 어찌 보면 자신의 욕망에 충실하다고 할 수도 있다.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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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6월8일｜탄생화 : 재스민 

 

 

 

가족

바쁘신 부모님과 다른 형제자매도 없어 어릴 때부터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다. 외롭거나 쓸쓸할 법만도 한데 본인은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 어쩌다 온 가족이 모이더라도 그 시간이 길지는 않다. 그래도 그렇게 모일 때면 나름 사이좋은 가족의 모습을 보인다.

자기 밥그릇은 알아서. 그의 가족 가훈 같은 말. 애초에 집안 분위기 자체가 서로 끈끈하게 연결되었다기보다는 서로의 영역을 인정하고 가급적 터치하지 않는 분위기이다. 셋 다 가족을 아끼고 사랑하지만 그것보다 그들에게는 자기 자신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호

조용한 곳｜빗소리｜고양이｜침대 

 

 

불호

운동｜비 오는 날 나가는 것｜귀찮은 것 

 

 

 

그 외

아침잠이 굉장히 많다. 피곤에 절여지고 우울한 얼굴로 등교를 하곤 한다. 1교시는 거의 반쯤 수면시간이라고 해도 될 정도. 

답이 없는 심각한 길치. 지도가 있어도 볼 줄도 자신이 어디 있는지조차 모르니 아무 쓸모가 없다. 혼자 모르는 곳에 덩그러니 남겨져도 걱정은 눈곱만큼도 되지 않는지 낯선 곳을 잘도 빨빨거리며 다닌다. 결국 걱정하는 것은 주위 사람들 몫이다.

주말에는 유 x 이브에서 우리가 모르는 충격적인 사실 10가지. 신기한 우주의 탄생 따위를 보며 시간을 보내곤 한다. 아니면 죽은 듯이 자며 주말을 날려먹기도 한다.

입이 짧은 편. 한 번에 많이 먹기보다는 적은 양을 틈틈이 먹는다. 금방 입이 심심해지기 때문에 주머니에 간식들을 넣고 다닌다. 수업 시간에 몰래 까먹기도.

자주 안고 자는 애착 인형이 있다. 사람 몸통보다 훨씬 큰 인형을 꾸역꾸역 끌어안고 잠자는 걸 좋아한다. 가끔 자리 차지하는 인형 때문에 침대에서 굴러떨어질 때도 있다.

 

체력도 근력도 바닥을 친다.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새끼 고양이랑 싸우면 겨우 이길 정도가 아닐까?

허약해 보이는 모습과 다르게 의외로 건강하다. 어디 한군데 부러졌거나 크게 앓아본 적이 없다. 그 흔한 감기도 몇 년에 한 번 걸릴까 말까 일정도로 체력과는 상관없이 건강 체질.

장래희망은 돈 많은 백수. 잠들기 전마다 합법적인 몇억만 통장에 생기길 기도하며 잠들곤 한다. 이 소원은 고등학교 졸업이 점점 다가오면서 더 간절하게 변하고 있다.

성인이 되면 하고 싶은 일은 복권 사기. 매주 꼬박꼬박 오천 원씩 사기로 다짐했다.